[옴니버스]Various Artists -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Section 52022. 09. 08 [ Track List ]1. Fly Again / D822. Warrior / 오월오일 (五月五日)3. 행복의 나라로 / 헤이맨(HeyMen)4. 상자속의 러브송 (improvised live ver.) / Lacuna (라쿠나)5. Rollin’ Rollin’ Rollin’ (improvised live ver.) / SURL (설)6. 이건 아냐 (improvised live ver.) / 행로난7. 우리는 이곳에 (improvised live ver.) / 나상현씨밴드 <GREAT SEOUL INVASION> 한국 밴드 음악의 세계를 향한 도전!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반란이 시작된다. 3라운드 음원 미션의 주제는 [A SONG DEDICATED TO ______]치열한 대결 끝에 3라운드에 진출한 9팀이 그들에게 영감이 되어준 이를 위한 헌정곡을 바친다. 3라운드 미니미션의 주제는 [4bars challenge]4마디의 기타 리프를 활용하여 2분의 무대를 즉흥으로 만들어야 하는 고난이도의 미션.밴드에게 중요한 요소인 멤버들간의 합, 연주력, 창의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즉흥 라이브(improvised live ver.)로 무대를 꾸민다. [TRACK LIST]1. D82 – Fly Again2. 오월오일 ( 五月五日 ) - Warrior3. 헤이맨 (HeyMen) - 행복의 나라로4. Lacuna (라쿠나) – 상자속의 러브송 (improvised live ver.)5. SURL (설) – Rollin’ Rollin’ Rollin’ (improvised live ver.)6. 행로난 – 이건 아냐 (improvised live ver.)7. 나상현씨밴드 – 우리는 이곳에 (improvised live ver.) [INTRODUCE]1. Fly Again<GSI Round 3> Tribute to YB꿈많은 소년이었고, 날고 싶은 아가새였던 어린시절의 우리는 어느새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고 모든 게 익숙해지다 못해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마저 무뎌졌는지도 모른다. <Fly Again>은 앞으로 함께 같은 꿈을 향해 달려나갈 동료들을 만나 다시 날아오르는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이며, 후렴 가사에 반복되는 Fly Again이라는 가사처럼 앞으로 펼쳐질 D82의 밝은 미래를 노래한다. 밴드 D82에게 어쩌면 순수하고, 올드스쿨한 팝펑크 장르까지 소화가 가능함을 증명하는 이 곡은2000년대 중반까지 국민 모두를 열광케 한 전설적 밴드 YB를 연상케 함에 부족함이 없으며, 특히 보컬 한승윤의 지금까지 행보와는 다른 파워풀한 락 보컬과 드럼 황민재의 화려한 솔로잉이 돋보인다. 2. Warrior‘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을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한산도가 中) 두려움과 불안감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보인 이순신 장군님께 대한 희망과 의지를 헌정하는 곡이다 두려움에 사무치던 밤 우리의 용기가 장군님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3. 행복의 나라로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 4. 상자속의 러브송 (improvised live ver.)TV를 통해 사람들에게 재밌는 무대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노래가 흘러나오며 반짝거리는 상자를 상상하며 만든 곡입니다. 5. Rollin’ Rollin’ Rollin’ (improvised live ver.)미션을 듣고 이전까지 해온 라운드들이 생각이 났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 미니미션까지... 지금 상황을 생각하니 본 라운드부터 밴드 풀까지 여기저기 많이 굴러다니고 굴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들을 노래로 표현해 보았다. 6. 이건 아냐 (improvised live ver.)소녀와 소년들은 몸을 내던졌다, 자신들 앞에 놓여진 운명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장장 9시간 왕복, 고된 합주와 녹음, 몇 달에 걸친 상경과 하경의 반복을 견디며 여기까지 왔는데! [4bars challenge]라는 엄청난 미션이 공개된 후, 인간이라면 생길 수밖에 없는 작은 보상심리와 이곳은 그저 잔인한 서바이벌의 현장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그들은 인지부조화와 혼란, 혼돈에 휩싸였다. 그러한 착잡함 속에서 부른 노래 ‘이건 아냐’.(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모든 참가 밴드 분들과 제작진, 관계자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7. 우리는 이곳에 (improvised live ver.)미니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남은 우리들이 이 상황을 헤쳐나가면서 느끼는 동질감과 연대에 대한 곡입니다.